'사진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7건

  1. 카메라 (14) 2007년 02월 26일
  2. 인물사진에 대한 간과 (2) 2006년 09월 17일
  3. 다 찍은 필름 (2) 2006년 09월 13일
  4. 사진을 건네주다 (6) 2006년 08월 09일
  5. 카메라 팔았다. (4) 2006년 07월 05일
  6. 인화한 사진들 (12) 2006년 06월 10일
  7. 필름 두 통 (4) 2006년 05월 30일
  8. 뒷모습 진단 (2) 2006년 05월 16일
  9. 타이밍 (9) 2006년 04월 21일
  10. 마음에 드는 사진 크기 (9) 2006년 04월 07일
카메라
from 사진이야기 2007년 02월 26일 11시 38분
canon demi ee17
olympus xa2
pentax mesuper

...그리고 contax i4R
 요즘들어 다 팔아버리고 싶은 마음.

물건에 정을 주는 건 아마 나랑 안맞는 일인지도...



인물사진에 대한 간과
from 사진이야기 2006년 09월 17일 01시 32분

필름 한 롤에 인물사진이 늘어나면 올릴 사진이 줄어든다.
나 혼자 열심히 구경하는 수밖에 없네.

허락 맡고 올리면 되겠지만
허락해줄 사람이 얼마나 될까?
대개 도둑촬영이거늘...





사진이 잘 나오면 허락해줄지도....

Tag // 인물사진
다 찍은 필름
from 사진이야기 2006년 09월 13일 01시 44분
CONTAX i4R | Spot | 1/4sec | F2.8 | 0EV | ISO-200

아마도 둘 다 하프카메라로 찍은 필름들일것이다. 하프는 세월아 네월아이기 일쑤라서 24방 필름을
선호하게 마련인데 불행?하게도 난 36방 필름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그나마 적은 비스타 27방을
쓰게 됐다. 그리고 흑백 pan100. 하프에선 흑백이 어떻게 나올까? 게다가 야매사진관도 생기고 해서
흑백 몇롤 더 찍고 보내볼 참이다. 하긴 pan100 필름 자체를 처음 써보는 거구나.
야매사진관은 문을 열고 주문이 들어왔는지 궁금하군요. :)
감은 필름 쓰실 거 같은데 파실 의향은 없으신지? 냉동실에 있는 필름들이 서운해 하려나?
사진을 건네주다
from 사진이야기 2006년 08월 09일 20시 32분
CONTAX i4R | Center Weighted Average | 1/500sec | F2.8 | 0EV | ISO-50

지난 겨울에 이 아이들과 눈싸움을 하며 사진을 찍었더랬다. 그리곤 인화를 해서 계속 갖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사진을 건네주게 됐다. 사실 그 당시에는 허락이랄 것도 없이 그냥 찍었으니까 약간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인화하거든 아이들에게 사진을 줘야지 생각을 했었다. 반년이나 지난 오늘 아이들은 겨울 때 자신들의 모습을 보며 재밌어 하더라. 그 때 입었던 머리띠는 이제 없다는 여자아이와 잠바는 아직 갖고 있다는 남자아이... 겨울에 놀 때  이름도 나이도 모르고 그냥 눈싸움만 했었던지라 오늘 나이를 물어봤다. 오른쪽부터 7,10,8,12살정도란다. [그새 잊었다. 왼쪽의 큰 여자아이때문에 헷갈리네] 그 중에 가운데 두 아이는 나머지 가장자리 아이들의 친척인가 보다. 겨울 때 보고 요즘에나 보고 있으니까. 대구로 이사를 간다더라.
사진을 보고나서 할머니께 보여드린다고 집으로 들어가더니 할머니께서 나오시더라. 고맙다고 하신다. 아이들 사진 특히 맨 오른쪽의 7살짜리 남자아이 유치원 입학할 때나 찍고 그 뒤론 사진이 없었다고 하시면서...
아이들은 날 형형~부르는데 할머니께서 삼촌이라 부르라고 계속... [전 그냥 형이 좋아요~]
사진을 줄 때 디카와 필카를 들고 나갔었는데 아이들에게 직접 찍어보게도 했다. 디카는 역시 꽤나 신기해 한다. 카메라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렌즈에 자꾸 손을 대더라. 잡는 법도 상당히 엉거주춤. 그래서 계속 내가 스트랩을 잡고 쫓아다녔다.
CONTAX i4R | Center Weighted Average | 1/350sec | F5.6 | 0EV | ISO-50
특히 가장 관심을 보인 건 10살짜리 남자아이. 위의 사진은 그 녀석이 찍은 거다. 화면상엔 원래 여자아이의 머리가 잘리지 않고 다 들어왔었는데 찍는 순간 흔들려서 잘려 나갔다. i4R의 셔터를 안다면 처음 찍기의 어려움을 잘 알 것이다. 필카도 찍어보려 했지만 거리계에 대해 설명해줬더니 어렵다며 포기했다. 하긴 목측식은 나도 어려워. 오늘 찍은 것들도 인화해서 나중에 갖다 줘야지.
CONTAX i4R | Center Weighted Average | 1/350sec | F2.8 | 0EV | ISO-50

Tag // i4r, 아이들
카메라 팔았다.
from 사진이야기 2006년 07월 05일 20시 06분
CONTAX i4R | Multi-Segment | 1/30sec | F2.8 | 0EV | ISO-100

지난 2월 15일에 야시카GX를 샀었다. RF를 써보고 싶었고 그리고 야시카의 색감이 궁금했기에.
이중합치상은 예상보다 눈이 아프더라. 난 좀 더 클줄 알았는데...
색감이란 거 결론부터 말하자면 난 색감을 구분 못하는거 같다. 펜탁스의 감성이라든지 카메라 회사별로
붙어있는 특징을 전혀 구분 못하겠다. 그러니 '가난한 자의 라이카'를 알아볼리가 없는 거지.
셔터도 생각보다 깊게 눌러야 해서 찍을 때마다 헷갈린다. 물론 사진은 잘 나오더라. 두 롤밖에 못찍었지만
한 롤 찍고 난 뒤에 셔터의 느낌때문에 팔아야지 했다가 두번째 롤이 날 붙잡더라. 그래도 역시 잘안쓰고
뒹굴고 있는 것보다 다른 사람의 손에서 더 자주 쓰이는 게 낫다 싶어서 오늘 보냈다.

택배를 보내는데 인터넷 예약으로 CJ에 신청을 했는데 전화가 와선 카메라는 파손위험이 있어서 배송할 수가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취소하고 대한통운에 했다. 어제 조용하길래 오늘 보낼 수 있겠거니 싶었는데
택배기사님이 전화하더라. CJ와 같은 이야기를 하는데 결국 '파손면책'[배송중 파손되어도 배송업체측에선 보상을 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해서 보냈다.
중고로 뭐 팔기도 힘들구나.
무사히 도착하거라~GX야.
Tag // GX
인화한 사진들
from 사진이야기 2006년 06월 10일 02시 39분
DiMAGE F200 | Multi-Segment | 1/45sec | F3.5 | 0EV | 35mm equiv 38mm | ISO-100

나는 무엇을 찍고 있는가?


사람을 찍고 싶다.
어려운 일이란 건 나도 알아.

카메라에겐 최소초점이 있다.
카메라는 나에게 좀 더 다가가라고 말한다.
당신이 원하는 걸 얻으려면.
망설이지 마세요.
Tag // 사진
필름 두 통
from 사진이야기 2006년 05월 30일 15시 26분
CONTAX i4R | Spot | 1/8sec | F2.8 | 0EV | ISO-200

아그파 울트라100, 코닥 프로이미지100

나의 울트라 첫 롤. 프로이미지는 두 번째. 어떤 장면들이 들어있을지 궁금. 사실 이제 기억도 안나.
프로이미지로는 인물을 찍었으면 했는데 가능성 희박.
그러고 보니 코닥과 아그파...둘 다 제대로 된 현상소 찾긴 힘들겠네. fdi는 내키지 않고 말이지.
여건상 어쩔 수 없는건가.
뒷모습 진단
from 사진이야기 2006년 05월 16일 16시 51분

왼쪽 아저씨와 비교를 했을 때 어깨가 너무 움츠러들어있다. 머리는 꼭 가발 덮어놓은 것같네.
찍은 사진은 그냥 정면에서 바라보는 걸로 할 걸 그랬나. 별 감흥이 없다.
타이밍
from 사진이야기 2006년 04월 21일 14시 28분
SLP1000SE | 0EV

mesuper,reala100


얼마 전에 노을이 무척 멋졌던 날이 있었다. 인터넷 여기저기에서 그 날의 노을을 담아낸 사진들도 잔뜩.
나도 그 노을을 봤었다. 누나와 동생은 컴퓨터를 하고 있던 나에게 사진을 찍으라고 했다.
미슈퍼를 꺼냈는데 하필 필름을 넣지 않았던 때. 서두르다가 필름 넣기를 연거푸 실패하고 제대로 넣고
하늘을 쳐다봤을 땐 이미 노을은 아파트 근처 학교 뒤로 물러서있었다.

눈에 담아뒀다고 마음에 담아뒀다고 해서 그것이 그리 오래도록 그대로 유지되리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매개체가 있어야 하고 그것중의 하나가 사진이라고 생각한다. 잘 나오지 않았어도 그 상황을 잡아냈다면
조금이나마 덜 아쉬웠을지도 모르겠다. 유추해낼 수 있으니까.  

마음에 드는 사진 크기
from 사진이야기 2006년 04월 07일 23시 27분
CONTAX i4R | Center Weighted Average | 1/10sec | F2.8 | +0.3EV | ISO-160
누나 결혼식 사진을 인화하면서 덤으로 내 개인적인 사진들을 3.5x4포멧으로 주문을 했었다.
보통 4x6을 하는데 잘리는 경우가 있다보니 아예 작게 다 나오게 하면 어떨까 싶어서 했던건데
생각보다 훨씬 마음에 드네. 글씨라도 잘 쓰면 유성펜으로 여백에 짧은 글을 써줘도 좋겠구나.
헤헤, 사진 보면서 벙실벙실. 당분간 인화하게 되면 계속 이포멧으로 뽑을듯~
[인화한 사진 직접 봐야 얼마나 이쁜지 안다.]
Tag // 3.5x4, 사진, 인화